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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시·정시 모두 대비하는 5월 모평 활용 전략

by richgirl-1 2025. 5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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펼쳐진 책
출처 pixabay이미지

5월 모의고사는 수험생에게 단순한 시험을 넘어선 진로 방향의 이정표입니다. 수시와 정시를 모두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이 시기의 모평을 전략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해야 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5월 모의고사를 수시와 정시 모두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
🎯 수시 학생이라면, 내신보다 중요한 '5월 성적표'

수시는 내신 성적이 우선이지만, 모의고사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지표입니다. 특히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(학종)에서는 지원자의 전반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은 보조 자료로 자주 활용됩니다.

예를 들어, 서울대·고려대·연세대 등의 학종에서는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입학사정관들이 참고 자료로 검토합니다.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 점수보다도 향상도와 학업 태도입니다. 5월 모평에서 성적이 오르거나 유지된다면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합니다.

또한 면접 대비 자료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. “고3 때 어떤 과목에서 어떤 방식으로 개선했는가?”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5월 성적표 분석 노트를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.

 

📈 정시 목표자라면, 지금이 실력 점검 시기

정시를 목표로 한다면, 5월 모의고사는 '가장 현실적인 수능 리허설'이라 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실제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출제하는 6월과 9월 모평 전, 현재 실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죠.

5월 모평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국어/수학 시간 관리 능력
  • 오답 유형의 반복 여부
  • 과목별 체감 난이도와 점수 분포

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모의 점수 대비 수능 목표 점수 간 격차 분석표를 만들어 보세요. 예를 들어 국어는 92점이 목표인데 5월 모평에서 81점이었다면, 그 원인이 시간 부족인지, 독서 파트인지, 문학인지 구체화하는 겁니다.

겹겹히 쌓인 책의 모습
출처 pixabay이미지

정시 지원은 한 끗 차이로 당락이 갈리기 때문에, 지금부터의 점수 추이는 매우 중요합니다.

🧭 수시와 정시를 함께 고려할 땐 '전략적 분산 관리'

요즘 수험생 중 상당수는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는 전략을 취합니다. 이때 5월 모의고사는 둘 다 준비하는 학생에게 경계선 같은 존재입니다.

전략 1: 수시는 주요 과목, 정시는 약점 보완

5월 성적 분석을 통해 정시에서 낮은 과목은 집중 훈련 대상, 수시에서 중요 과목은 기록 중심 관리로 나눠보세요.

전략 2: 6월 평가원 모평을 대비한 기초 세팅

5월 모평을 통해 시간 관리, 체력 분배, 오답 분석 루틴을 만든다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실력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.

전략 3: 자소서/면접에 쓰일 학업 경험 정리

5월 모의고사는 고3 첫 성적 지표입니다. 이를 중심으로 성장 서사를 정리해두면, 자소서나 면접에서 사용할 자료가 됩니다.

 

요약하면, 수시와 정시 병행자는 5월 모의고사를 단순 평가가 아닌 전략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

2025년 5월 모의고사는 단순한 성적 평가 그 이상입니다. 수시 준비생에게는 학업역량 증명의 기회, 정시 목표자에게는 실력 점검의 기준, 수시·정시 병행자에게는 전략적 방향 설정의 계기입니다. 모평을 시험 그 자체로 끝내지 말고, 나의 진로 전략에 연결하는 훈련 도구로 활용해 보세요. 실전 수능에 가까워질수록, 이런 전략적 습관이 성패를 가르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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